세상을 보는 지혜중에서-3

세상을 보는 지혜 - 발터자르 그라시안

No 262

비단 같은 말, 친절하고 다정한 마음, 화살은 몸을 찌르고 나쁜 말은 마음을 찌른다. 천 냥 빚도 말로 갚을 수 있고, 불가능한 것도 말로 해결할 수 있다. 언제나 입에 설탕을 바르고 말콤한 말을 만들어 내라. 그대의 적에게조차 달콤하도록. 남의 호감을 사는 유일한 방법은 평화적 자세를 취하는 일이다.

“고기나 생선의 회”, 또는 “구운 고기”라는 뜻을 지닌 ‘회자(膾炙)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여러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요즘 우리 안에서 회자되는 이야기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베어벡, 된장녀, 노현정, 이승엽, 웹2.0 .....

여러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된다는 것이 대부분 타인의 말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자신을 보여주는 본인의 행동거지에 많은 부담이 있을 것입니다. 칭찬의 관심이 아닌 질책과 비난의 관심이라면 더더욱 그 부담이 크고 어쩌면 궁지에 몰려 지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 같이 열려진 세상에서 세인의 날까로운 관심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터인데,

아무쪼록 '회자(膾炙)되다'는 말의 본래의 뜻대로 맛있는 음식처럼 행동 행실이나 작품 등이 좋은 방향으로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고 찬양받을 수 있는 관심거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엽 화이팅!

by 비너스 | 2006/08/11 09:42 | 비너스 생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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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okomos at 2006/08/13 18:22
회자되다...라는 말이 그런 뜻이었군요...세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는 건 부담이 되겟죠...그것이 나쁘면 더 그러하겠지요..그래도 이승엽화이팅은 좋네요^^ㅋ
Commented by 행복의날개 at 2006/08/13 18:24
된장녀논란이 한창인 지금...이 논란이 과연 몃일이나 갈런지...
아마도 노현정아나운서가 결혼하기 전까지 계속되지 않을런지...행여 결혼후에도 더 지속될런지...올해가 다가도록 계속될런지...결코 좋은 이야깃거리가 아님에도 이리도 씨끄럽네요...사람이 간사하다지만 이런류의 간사는 조금은 쓰디쓴웃음이 나오네요..
Commented by 날개를달다 at 2006/08/25 21:05
요즘엔 또 현피녀니 뭐니해서 또 난리가 아니더군요...좋은쪽으로 회자가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암튼 머리 빈 인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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